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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서 해방을!" 리오 하늘 덮은 빨간 풍선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는 특별한 시위가 열렸습니다.

무려 4,000개에 달하는 빨간 풍선이 코파카바나 해변을 수놓았는데요.

풍선은 올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되는 4,000건의 살인사건에 항의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시위는 이들 풍선 모두를 하늘에 날려보내면서 끝났는데요.

빨간색 풍선은 희생자들이 흘린 피를 상징하며, 풍선에 달린 나일론 줄은 생명의 연약한 본성을 뜻한다고 합니다.

비정부 기구인 리오드파즈는 올 한해에만 무려 1만1,000명 이상이 이 지역에서 벌어지는 폭력의 희생자가 될 것으로 추산하며, 당국의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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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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