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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 부부싸움뒤 투신 주부 난간 매달려 구조

21일 오전 9시께 대전시 서구 갈마동의 한 15층 짜리 아파트에서 이 아파트 3층 주민 A(55.여)씨가 15층 베란다 난간에 거꾸로 매달려 있는 것을 동네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과 119 소방대는 옥상과 15층 양쪽에서 로프를 이용,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발목 부위에 멍이 들고 찰과상을 입는 등 경미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남편 B(58)씨와 전날 밤부터 새벽까지 술을 마시다 가정문제로 부부싸움을 벌인 뒤 B씨가 잠든 사이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뛰어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투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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