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안에 50% 이상의 높은 수익을 주겠다면서 무려 7백 명이 넘는 사람들로부터 4백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육군 중위 3명이 적발돼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피해자는 현역 군인들이었고 이 가운데 한 사람인 이 모 중위는 안타깝게도 스스로 목숨까지 끊었습니다.
현역 장교가 그 것도 세 명이 공모를 해서 어떻게 이런 턱없는 한탕 사기극을 저지를 생각을 했는지 충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더우기 기강을 생명으로하는 군에서 이런 초대형 사기사건이 1년이 넘게 지속된건 실로 이해하기 힘든 일입니다.
피해가 이정도면 이 것은 곧바로 군 사기문제로 연결되고 전력 손실로 이어지게 됩니다.
더우기 피해자중에는 국군 기무사령부와 헌병 요원들도 포함돼 있다고 합니다.
이런 범죄를 막고 적발해야할 군의 사정기관원들이 사기극에 놀아난 셈입니다.
군 관리 체계에 큰 구멍이 뚫려있음을 반증하는 것이고 소식을 접하는 국민들은 불안감마저 느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피해 전모가 신속하게 조사돼야 할 것입니다.
아울러 사태가 이 지경이 되도록 직무를 게을리한 관계자들에게는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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