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17일 미국에서 진행중인 한미 쇠고기 추가협상과 관련, "(우리 정부의 요구사항인) 수출증명(EV) 프로그램을 도입하면 사실상 재협상과 다름없다"고 말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맞고 있는 국난적 상황을 감안할 때 EV 프로그램이면 국민이 이해해 줄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EV 프로그램은 미국내 31개 수출작업장에서 미국의 민간 수출업자들이 '30개월령 이상 수출금지' 조건에 대한 자율규제 방안을 미 정부에 제출하고 실제 준수 여부를 미 정부가 감독해 수출검역증을 발부하는 방식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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