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사는 60대 한인 남성이 사우나 소유권을 놓고 다퉈온 동업자의 아들을 총격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로스앤젤레스 경찰국(LAPD)에 따르면 15일 오후 1시15분께 LAPD 산하 할리 우드 경찰서에 허모(67)씨가 찾아와 "살인했다"고 자수했으며, 허 씨의 증언대로 코리아타운 인근의 B스파를 찾아가 2층에서 총상을 입고 숨져있는 또 다른 허모(40) 씨를 발견했다는 것.
경찰은 용의자와 피해자가 같은 허 씨이기는 하나 가족 관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용의자 허 씨를 일단 살인 혐의로 체포했고 100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 허 씨가 숨진 피해자의 모친과 스파 소유권을 놓고 법정 다툼을 벌여왔다는 주변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살해 동기를 조사 중이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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