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50살 이상의 성인 1만 7,000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회활동이 기억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6년동안 연구했습니다.
연구팀은 우선 실험 참가자들의 사회 활동 정도를 알기 위해 배우자의 유무, 자선활동, 이웃들과의 연락 정도를 측정했습니다.
그리고 한 번 본 단어를 어느 정도 기억하는 지를 통해 기억력 테스트를 진행했는데요.
시험 결과 사회활동이 많은 노인일수록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노화로 인한 기억력 감퇴가 늦어졌고, 기억력이 나빠지는 정도도 더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회적으로 고립된 사람과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의 기억력이 나빠지는 정도는 두 배의 차이를 보였는데요.
[김옥준 교수/분당 차병원, 신경과 : 사회활동이 인지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고 활동이 많은 사람에 있어서 건강한 생활양식을 가지게 되기 때문에, 나이가 들어서 활동을 계속하게 되면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연구팀은 나이가 든 후 참여하는 사회적 활동이 마음속에서 자신의 가치를 높여준다고 말하는데요.
새로운 도전에 대한 노인들의 마음가짐이 뇌를 더 깨어있게 만들어 인지력을 물론, 신체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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