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세대 직장인들은 하루에 한 시간 이상을 인쇄물 정리나 상사 심부름 등의 잡무로 허비하고 있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11일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에 따르면 20~30대 직장인 1천71명을 대상으로 '회사에서 본래 업무 외 잡다한 일을 하고 있는가'라고 설문한 결과 86.8%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잡무로 허비하는 시간은 하루 평균 1시간17분인 것으로 집계됐다.
20-30대 직장인들이 주로 하는 잡무는(복수응답) '복사, 인쇄물 정리 및 전달'(49.2%)과 '상사의 개인적인 부탁, 심부름'(48.9%) 등이었다.
'주변 정리정돈'(44.9%)이나 '커피 심부름'(39.6%), '임원실, 회의실 청소'(32.9%) 등을 하는 이도 많았다.
이러한 잡무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직장인들이 80.3%에 달했다.
이들은 잡무로 인해 '업무 의욕이 감소'(38.7%)하거나 '업무 집중력이 떨어진다'(23.0%)고 답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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