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물연대가 오는 13일부터 총파업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는데요. 이에앞서 군산지역 화물연대 노조원들은 오늘(10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전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보도에 송창용 기자입니다.
<기자>
군산 산업단지 대로변에 화물차들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군산지역 화물연대 조합원 7백여 명이 정부의 고유가 대책이 미흡하다며 적격적으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김태원/화물연대 전북지부장 : 지금 정부에서 발표한 기준 1800원보다도 1400원 기준으로 해서 50%의 지원이 가능하지 않고 100% 줘야만..]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군산항의 수출입 화물 운송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군산항 5개 하역회사 가운데 2개 회사가 원목과 펄프, 자동차 부품 등 수·출입화물의 운송을 중단했습니다.
[하역회사 관계자 : 저의 차량 6대 있는 것만 가동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출고를 해야되는데 (거의) 못하고 있어요.]
군산에 있는 공장들도 물류 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수강을 생산하는 이 업체는 화물연대의 파업과 동시에 제품출하가 완전히 중단됐습니다.
[박정만/특수강 생산업체 출하팀장 : 현재 저희들 하루 물동량은 200여 대 되는데 지금 현재 멈춰진 상태입니다. 지금 협상과정에 있는데..]
화물연대는, 정부와의 협상에서 별다른 진척이 없으면 오는 13일부터 비조합원까지 참여하는 총파업에 돌입한다는 계획이어서 군산항의 수·출입화물 운송이 전면 중단될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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