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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아버지, 흉기로 조카 살해 후 6층에서 투신

<8뉴스>

<앵커>

작은 아버지가 자신의 조카를 흉기로 살해하고, 자신도 아파트에서 몸을 던졌습니다.

휴일 사건사고 소식은 한승환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어제(7일) 오전 11시쯤 51살 이모 씨가 아파트 1층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는 것을 아파트 경비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함께 살고있던 24살 조카를 흉기로 찌른 뒤 복도로 나와 아파트 6층에서 뛰어내린 것입니다.

조카는 숨지고 이 씨는 머리와 다리 등에 중상을 입었습니다.

이 씨는 범행 직전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조카 이 씨를 찾아가 돈을 요구하다가 심한 말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파트 경비원 : 삼촌이 칼로 찔러서 젊은 사람은 죽고 그 사람은 여기서 죽으려고 뛰어내렸고.. 경찰이 와서 싣고 갔다고 그러더라고요.]

경찰 조사결과 이 씨는 알콜 중독으로 병원치료를 받다가 이틀 전에 퇴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 씨가 회복되는 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서울 구로역 근처 20여 미터 높이의 CCTV 탑에 올라가 고공시위를 벌이던 기륭전자 노조원 37살 윤모 씨가 오늘 오전 9시40분쯤 실신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김소연/기륭전자 노조 조합원 : 아랑곳없이 천일을 넘긴 우리의 호소를 여전히 외면하고 있어서 내려오지 않겠다고 이야기를 했고 죽일 순 없잖아요. 그래서 내려와서 더 열심히 싸우자.]

윤 씨는 해고된 노조원들의 고용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며 14일째 고공시위를 벌여왔으며, 닷새 전부터는 식사와 물을 거부한 채 단식 농성을 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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