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은 젖병이나 음식 포장재 등을 만드는데 널리 쓰이는 화학물질인 '비스페놀 A'의 안전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스페놀 A는 폴리카보네이트 플라스틱 화합물의 일종으로 아기 젖병과 물병, 치과용 봉합제, 스포츠용 헬멧, 콤팩트 디스크 등에 널리 사용돼 왔으며, 최근 안전성 논란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미 국립보건원 산하 독성연구프로그램은 지난 4월 실험용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보고서에서 비스페놀 A가 태아와 유아, 어린이의 신경계와 행동 발달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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