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과 2007년 연속 수익률 1위를 기록했던 브릭스펀드.
설정액 10조 원대로 현재 해외펀드 가운데 그 규모가 가장 큽니다.
하지만 올들어 지난 3일까지 브릭스펀드의 수익률은 -1.33%로 저조합니다.
같은 기간 브라질과 러시아 투자 수익률이 20% 정도로 상당했지만 중국과 인도 투자 손실이 워낙 컸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국가별 투자 성과 차이가 많이 나자 엄브렐러펀드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국가별 상황에 따라 언제든지 유리한 쪽으로 투자대상을 바꿀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구기동/ING자산운용 마케팅팀 이사 : 엄브렐러 펀드에 가입하면 단기적 시장변화에 수수료 부담 없이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어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엄브렐러로 갈아탄다면 현재 손해를 보는 중국과 인도 투자자금을 빼서 이익이 나는 브라질과 러시아로 수수료 없이 돌릴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유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특히 시장이 전반적으로 악화될 경우에는 MMF나 채권 등 안정자산으로의 전환이 가능한 것도 장점입니다.
하지만 투자자 스스로 자산을 배분해야 하는데다 시장 판단과 예측을 잘못하면 더 큰 손실을 입을 수도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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