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방재청은 4일 조직개편을 단행해 조직을 '27과 9팀'에서 '26과 4팀'으로 축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소방방재청은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와 초고층 빌딩 등 새로운 유형의 재난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특수재난대비과'와 '기후변화대응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방방재청은 "'대국-대과' 체제에 부응하기 위해 유사한 기능과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을 통폐합했다"면서 "다만 변화된 소방방재 수요를 감안해 일부 새로운 기능을 신설했으며, 과당 평균인원은 15명선으로 유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