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당한 비만이 오히려 정신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림대성심병원 조정진 교수팀이 전국 직장인 8천여 명을 대상으로 비만과 우울증과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 25 이상의 비만 여성은 정상체중군 여성보다 우울증 위험이 0.7배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표준과 과체중 여성에서도 체질량지수가 1씩 증가할수록 우울증 위험이 0.93배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남성에서는 체질량지수나 체중이 우울증과 관계가 없었습니다.
또 체질량지수 18.5 미만 저체중군이나 체질량지수 30 이상의 고도비만 환자들은 남녀 모두 정상체중보다 우울증 위험이 크게 높았습니다.
연구팀은 다소 풍만한 체형의 소유자들이 상대적으로 체형에 대한 자기 만족도가 높을 수 있고, 성격도 유연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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