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이 평평해 새참바구니로 썼던 광주리.
식기 건조대로 변신했는데요.
짜임이 성겨서 물 빠짐이 좋고, 튼튼해서 무거운 식기를 쌓아 놓아도 거뜬합니다.
접시처럼 평평해 명절이면 뜨거운 음식을 식히는데 사용하는 채반!
굵은 초를 놓고 자갈을 깔면, 한국적이면서 이색적인 초 받침이 됩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지금 보시는 소쿠리나 채반은 대나무나 싸리나무로 만든 천연소재로 단단하기 때문에 요즘은 건강까지 생각해주는 살림도구로 다시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냉장고가 없던 시절, 음식을 시원하게 보관해야 할 것은 거의 소쿠리에 담았었는데요.
속이 깊고 밑면이 봉긋한 소쿠리에 와인을 담아 보관해도 좋습니다.
짜임이 촘촘한 둥근 소쿠리에 과일이나 채소를 담아 두면 자연적인 느낌의 쟁반으로 탄생합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시중에 나와있는 서랍용 플라스틱 정리함보다 이런 공기가 잘 통하는 소쿠리에 수저나 주방용품을 담아서 두면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 둥글 넙적한 바구니가 3단으로 연결된 모양은 주방의 벽에 걸어두면 조리도구 수납통이 되는데요.
키 모양으로 된 소쿠리에는 향기 나는 꽃잎을 담아두면 방향제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안선미/인테리어 스타일리스트 : 바구니 나무결에 얼룩이 묻었을 때는 이렇게 중성세제를 묻혀서 닦아주면 됩니다.]
바구니를 살균할 때는 팔팔 끓인 물에 담갔다가 베란다에 내놓고 햇볕에 바짝 말리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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