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이 중국의 쓰촨성 지진 피해복구를 돕기 위해 구호 물자 제공과 함께 항공자위대 수송기를 중국에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도쿄, 김현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중국에 파견되는 자위대 수송기는 재해 지역에 텐트나 모포 같은 구호 물자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일본의 국제 긴급 원조대법에 근거한 것이며, 중국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가 국내에서 발생한 재해와 관련해서 자위대의 파견을 요청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입니다.
일본 정부는 최근의 중국과의 우호적인 분위기 등을 감안해 48시간 내에 물자와 C-130 수송기를 지원할 방침입니다.
자위대 수송기의 파견은 총리의 외유 등에 사용되는 정부 전용기를 제외하고, 중국에 파견되는 전후 첫 사례라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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