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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생활] 휴대전화 '010 통합', 언제 어떻게?

휴대전화번호는 011, 016, 017, 019라는 식별번호를 사용해왔습니다.

지난 2004년 010 이 도입되면서 지금은 전체 가입자 약 4천 4백만 명 가운데, 010 사용자가 60.4%에 이릅니다.

010번호가 80% 수준이 되면 나머지 번호도 강제로 010으로 변경을 검토하겠다는 게 정부의 정책입니다.

식별번호가 강제로 바뀐다면 국이 세자리인 번호는 국번이 네자리로 바뀌면서 맨 앞 자리만 변경됩니다.

또 국이 네자리인 번호는 국번의 앞 두자리가 다른 번호로 바뀌게 됩니다.

식별번호가 통합되면 식별번호 자체가 필요없어 편리하다는 게 정부의 설명이지만, 한꺼번에 많은 사람들의 번호가 바뀌어 편리성보다는 오히려 혼란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오는 7월부터 영상통화가 가능한 제3세대 이동통신 가입자는 가입자 정보가 입력된 유심 카드만 바꿔 끼우면, 전화기 종류나 통신업체에 상관없이 휴대전화기를 마음대로 바꿔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번호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배터리가 방전되도 친구의 휴대전화기를 빌려 사용할 수도 있고, 상황에 따라 기능이 다른 휴대전화기를 바꿔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3월말부터 휴대전화 보조금 규제가 폐지된 이후 의무약정제와 할부지원제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자신의 사용패턴을 고려해 선택해야 손해를 보지 않습니다.

의무약정제는 의무 사용기간이 짧은 대신 중도 해지시 위약금을 물어야 하고, 할부지원제는 약정기간이 긴 대신 위약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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