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12층서 추락 16개월 여아 '기적생존'

생후 16개월 된 여아가 아파트 12층에서 떨어졌으나 살아나는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26일 경남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께 경남 창원시 대방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생후 16개월 된 A양이 40여m 아래 화단으로 떨어졌다.

당시 화단 근처를 지나던 여고생 김모(18)양이 A양을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머리골절상 등을 입은 A양은 근처 병원에 이송돼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아직까지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양의 아버지(41)는 경찰에서 "점심식사 뒤 잠시 낮잠을 자던 사이에 딸이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 난간에 널려있는 자신의 신발을 잡으려다 중심을 잃고 창밖으로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A양의 어머니(39)는 이날 오전 부산에 가느라 잠시 집을 비웠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화단 나뭇가지가 꺾인 흔적이 없는 것으로 미뤄 A양이 바로 화단으로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아이가 살아서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창원=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