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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살해 후 자살로 거짓 신고한 의사 '덜미'

부인을 목 졸라 살해한 뒤 옥상에서 떨어뜨린 혐의로 의사 44살 박 모씨에 대해 경기도 고양경찰서가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박 씨는 21일 새벽 5시쯤 고양시내 모 병원에서 아내인 42살 김 씨와 말다툼을 하던 중 김 씨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박 씨는 김 씨가 자살한 것처럼 가장하기 위해 이미 숨진 김 씨를 옥상에서 떨어뜨린 뒤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박 씨는 숨진 김 씨를 등에 업은 채 승강기를 타고 옥상으로 올라가는 모습이 CCTV에 찍혀 덜미가 잡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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