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내몽골부근에서 발생한 황사가 북한지방에 영향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평균미세먼지농도가 입방미터당 800마이크로그램 가량으로 평소의 10배가 넘는 비교적 강한 황사입니다.
황사의 중심은 주로 북한지방에 영향을 주겠지만 황사의 일부가 오후 늦게부터 중부지방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백령도에는 아침부터 미세먼지농도가 평소의 두 배 가까이 높아진 상태입니다.
기상청은 그러나 오늘 황사가 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강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호흡기질환자나 노약자는 외출을 삼가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이번 황사는 주로 오늘까지 영향을 주겠고 내일은 점차 물러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기상청은 현재 중부지방에 이어지고 있는 비는 오전까지 이어지겠고, 특히 일부지방에서는 천둥·번개가 치고 돌풍이 불 가능성이 높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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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위생조건 장관 고시'를 앞두고 고시 발효에 반대하는 집회가 오늘 저녁에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인터넷 카페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 운동본부'는 오늘 저녁 8시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국민 탄핵 촛불문화제를 개최합니다.
이들은 이르면 내일 장관고시가 발효될 것으로 보고 내일 새벽 0시 1분까지 촛불을 밝히며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대한 반대의사를 나타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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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이 이르면 내일 한·미 FTA의 17대 국회처리를 촉구하는 내용의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 대통령이 담화를 통해 한·미 FTA는 선진국 진입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을 설명하고 17대 국회 내 처리를 다시 한번 호소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미 쇠고기 파문과 관련해 협상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서도 유감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쇠고기 협상과정에서의 국민과의 소통부재와 추가협의를 통해 혼선을 빚게된데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그러나 미국과의 추가협의를 통해 쇠고기의 안정성이 강화된만큼 불필요한 오해로 인한 사회적 불신과 갈등을 끝내야 한다며, 국가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자는 뜻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구체적인 담화발표 시기와 방식, 내용은 오늘중 수석비서관 회의 등을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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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어제 정부가 밝힌 쇠고기 추가협의 결과에 대해, "이 정도로는 부족하다며 30개월 이상 쇠고기에 대한 수입금지와 30개월 미만에 대해서도 특정위험물질 기준을 전면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손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에서 양국 통상장관의 서한 교환형식은 국제법적 효력이 의문시되고 있다며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와 재협상을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김효석 민주당 원내대표는 정운천 농식품부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오늘 야 3 당과 함께 제출할 것이며 이번 회기내 처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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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대지진이 강타한 칭촨현의 산에 큰 균열이 생겨 이 일대 주민 9천여 명이 긴급 대피했다고 신화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신화 통신은 칭촨 읍내 북서쪽에 있는 스즈량산에 길이 1.5㎞, 깊이 250m의 균열이 생겨 산이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고 전했습니다.
산의 북쪽면은 이미 1미터 내려앉았고, 칭촨현에 있는 구조요원과 주민 5만 명은 여진이 발생하거나 폭우가 쏟아지면 대규모 산사태가 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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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선출직 대의원의 과반수를 확보해서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습니다.
오바마 의원은 오늘 오전 끝난 오리건주와 켄터키주 경선 결과 켄터키주에서는 패했지만, 오리건 주에서 승리해 선출직 대의원의 과반수를 달성했습니다.
오바마는 또 당연직인 '슈퍼 대의원'을 합칠 경우에도 상대인 힐러리 클린턴 의원을 크게 앞서고 있어, 몬태나 등 남은 3개 지역 경선에서 클린턴 의원이 전승한다해도 역전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오바마는 오바마 돌풍의 진원지인 아이오와주에서 집회를 갖고 사실상 승리를 선언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박지성 선수가 출전하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결전장소 모스크바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독일에서는 명문 베를린 필하모닉의 콘서트 홀에서 불이 났는데요.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강원도에 한때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후늦게부터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남부와 제주도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9도로 남부지방은 조금 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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