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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경선 마무리 단계…오바마 승리 '임박'

<앵커>

오늘(21일) 오전 끝난 오리건주와 켄터키주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 결과, 오바마가 켄터키주에서는 패했지만 오리건 주에서 승리한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이로써 오바마가 선출직 대의원의 과반수를 확보해 민주당 경선도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 들었습니다.

보도에 김종원 기자입니다.

<기자>

오리건주와 켄터키주의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켄터키에선 힐러리가 압도적으로 승리한 것으로, 오리건에선 오바마가 승리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나타났습니다.

각각 한 주씩을 가져갔지만 이번 경선이 끝나면 오바마가 선출직 대의원의 과반을 확보해 사실상 최종 승리자가 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입니다.

오바마는 이번 경선 전까지 과반에서 17명 모자란 1천610.5명의 대의원을 얻었지만, 모두 103명의 대의원을 뽑는 두 지역 경선이 끝나면 대의원 과반수을 여유있게 확보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오바마는 또 당연직인 '슈퍼 대의원'을 합칠 경우에도 힐러리를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바마는 이번 경선이 끝나면 민주당 대선 후보 확정에 필요한 매직 넘버 대의원 2천26명에 50명 차이까지 다가설 것으로 AP는 추산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바마는 이번 경선이 끝나는 대로 승리선언을 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켄터키 주 낙승에 고무된 힐러리는 오바마가 아직 매직 넘버 대의원을 확보하지 못했다며 경선 완주를 다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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