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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서 여자 초·중학생 대상 성범죄 잇따라

최근 울산 동구지역에서 여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성범죄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경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달 중순쯤 울산시 동구 방어동 모 교회앞 주차장에서 10대 남자 중학생 3명이 여자 초등학생 2명을 성폭행한 뒤 달아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또 같은 달 19일에는 동구 서부동의 한 폐건물 뒤 공터에서 동네 친구사이인 10대 남녀 고교생 9명이 여자 중학생 2명을 성추행하고 범행 장면을 휴대전화 동영상으로 촬영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15일에도 동구 방어동에서 동남아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남자가 귀가하던 여자 초등학생을 한적한 곳으로 끌고가 성추행한 뒤 달아나기도 했습니다.

울산동부서 관계자는 "최근 일어난 성폭행사건의 피해자들은 모두 어린 학생들이고 피해자 가족들도 사건의 노출을 꺼리기 때문에 수사에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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