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지난달 중순 한 국책연구기관에 한반도 대운하사업의 경제성과 홍수 및 수질, 환경 등 쟁점에 대한 객관적인 연구를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운하사업준비단의 정내삼 단장은 "백지상태에서 국민들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한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 "객관적인 연구결과가 도출되면 전문가 및 국민의견 수렴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정 단장은 용역기간이 1년이라고 밝혀 최종 결과는 내년 4월이나 돼야 나올 전망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 단장은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중간 결과 등을 토대로 국민의 의견 수렴 등 절차는 진행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부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대운하 사업은 민간의 창의성과 효율성을 활용하기 위해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혀 경제성 분석 결과에 큰 의미를 두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국토부가 작년 청와대에 제출한 대운하 관련 검토보고서에서는 비용편익비율이 0.16으로 나와 경제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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