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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장난감 등에서 중금속·환경호르몬 검출

어린이용 장난감과 장신구 일부에서 중금속과 환경호르몬 물질이 우려할 수준으로 검출됐습니다.

환경부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시중의 어린이 용품 17가지, 106개 제품을 직접 사서 유해물질 함량과 녹아나오는 정도를 분석한 결과입니다.

중금속의 경우 반지, 팔찌,목걸이 같은 어린이용 장신구 25개 가운데 15개에서 '위해 우려' 수준으로 납이 검출됐습니다.

일부 목재 장난감에서도 페인트 성분인 중금속 납과 바륨, 크롬이 건강에 해로운 수준으로 검출됐습니다.

플라스틱 장난감과 인형 일부에서는 플라스틱을 가공할 때 사용하는 환경호르몬 물질이 녹아나왔습니다.

환경부는 유해 중금속과 화학물질이 나타난 제품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의 안전기준을 높이고, 내년 3월부터 '환경보건법'이 시행되면 회수권고나 판매중지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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