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핵심실세인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이 총선 낙선 이후 한 달 여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늘(15일)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 전체회의 직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통령의 뜻을 국민이 잘 알 수 있도록 한나라당과 정부가 합심해야 한다"고 당정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은 또한 미국 유학 계획이 변함없다면서도 "6월 1일부터는 낙선위원장으로 지역구에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해 5월말로 예정된 유학 시기를 늦출 수도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이 의원은 특히 친박인사들의 복당 문제 등 당내 현안들에 대해서는 "책임질 일이 아니라면 말하지 말라"는 논어의 구절을 언급하면서 즉답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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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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