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승수 국무총리가 자원외교 두번째 순방국인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양국간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두 나라 총리는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권태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승수 총리가 우즈베키스탄에 이어 중앙아시아 최대 자원부국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도착직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마시모프 총리를 잇따라 만나 에너지와 IT 등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습니다.
[한승수/국무총리 : 서로가 갖고 있는 비교우위를 잘 장점을 살려서 교류협력하면 양국경제를 위한 발전의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마시모프/카자흐 총리 : 에너지뿐 아니라 IT, 농업, 건설분야를 포함한 아주 폭넓은 분야에서의 양국 협력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총리회담 직후 카자흐 우정성은 총 300억 원 규모의 우편 정보화 사업 1단계 사업을 한국 기업과 체결했습니다.
한국전력과 한국수력 원자력은 45억 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사업과 3,140톤의 우라늄 장기도입 계약을 각각 체결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이를 위해 카자흐 의료시스템 구축등 12건의 지원 사업을 위해 1천5백만 달러 규모의 무상원조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또 카스피해 연안 잠빌광구 본계약을 조속히 체결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두 나라 총리는 특히 지난 16년간 양국 관계 발전을 감안해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의 격상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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