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연휴에 이어 또 다시 황금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일년 가운데 가장 날씨가 좋은 계절이라 더욱 기대가 높은데요. 날씨도 순조로울 것으로 예상돼 신록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그동안 지루하게 이어지던 초여름 더위가 물러가면서 오히려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가능성도 높은 상태인데요. 평년보다 낮다고 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기보다는 한 낮의 햇볕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음은 자세한 연휴 날씨입니다.
"토 : 중부 맑음…남해안·제주 오전에 비 조금"
금요일 전국의 하늘을 덮었던 구름이 토요일까지 남부지방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은 상태입니다. 이 때문에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는데요.
하지만 구름의 중심이 주로 남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보여 중부지방은 비교적 맑은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큽니다.
똑같은 이유 때문에 전남과 경남 그리고 제주도에는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가 내리는 시간대가 오전이 될 가능성이 높고 비의 양도 5mm가량으로 매우 적겠습니다.
다만 제주도에는 최고 30mm의 적지 않은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는 만큼 대비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기온은 금요일보다 조금 낮아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일 : 전국 맑고 따뜻할 듯…동해안은 구름 많음"
일요일은 토요일보다 날씨가 좋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하루종일 화창한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데요.
다만 동해안에는 지형적인 영향으로 습한 바다바람이 불어오면서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구름 때문에 기온도 낮아 하루종일 선선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연휴때 동해안을 찾을 분들은 따뜻한 옷차림이 더 어울릴 것으로 보입니다.
동해안을 제외한 다른 지방에서는 기온이 평년수준을 조금 밑돌 것으로 보이지만 하루종일 햇살이 이어질 가능성이 커 매우 따뜻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월 : 전국에 약한 비?"
문제는 석가탄신일인 월요일입니다. 필리핀 동쪽해상에서 일본 남쪽해상을 향해 북상하고 있는 2호 태풍 '람마순' 때문에 날씨가 상당히 유동적이거든요.
일단 기상청은 부처님 오신날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조금 더 높은 것으로 보고 있지만 아예 비가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월요일보다는 화요일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더 높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앞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날씨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 기상예보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휴일은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때문에 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데요. 연휴로 이어지면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계획없이 지내면 늘 후회가 뒤따르기도 하는데요.
멋진 계획 세워서 아름다운 계절 만큼이나 아름다운 추억을 기억상자에 담으시기 바랍니다.
※ 더 자세한 날씨 정보는 SBS 날씨 사이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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