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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4시 뉴스

지난달 28일 서울 광진구청 자연학습장에서 사육되던 꿩 2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지난 1, 2, 3일에는 칠면조와 금계, 닭이 연쇄적으로 폐사했습니다.

서울 광진구청은 지난 3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에 폐사한 닭의 AI 감염여부를 의뢰했고 고병원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고병원성 AI가 처음 발병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고열과 기침, 인후통 등 조금이라도 AI 증상과 비슷한 환자가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서울 지역 모든 의료기관에 통보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광진구는 보건소에 오늘(7일) 오전까지 구청 보건소에 주민 18명이 고열과 감기 등의 증상을 호소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가운데 7명은 보건소로 찾아와 AI와 관련한 검진을 받았습니다.

광진구 보건소는 이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추후 증세가 악화돼 AI 환자로 의심될 경우  혈청검사를 실시해 감염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진구는 어제  관내 건국대 교내 호수에 서식하는 조류를 살처분하기 위해 포획작업을 벌였지만 실패해, 오늘 다시 19구조대와 합동으로 포획작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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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은 쇠고기 수입 개방으로 국민 건강에 위협을 가하는 일이 있다면 즉각 우선적으로 수입을 중지할 것이고 대책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북도청에서 첫 시·도 업무보고를 받고, 정부는 국민의 건강과 생명에 위협을 주는 일에는 어떠한 경우에도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각오를 갖고 있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의 이런 언급은 광우병 파문이 확산되는데 따른 대책으로 국민 건강을 최우선 고려 대상으로 삼아 향후 쇠고기 수입 대책을 강구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이 대통령은 또 국민의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면서, 어떠한 것도 국민 생명과 바꿀 수 없으며 국가가 존재한다는 것은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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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지방경찰청 사이버 수사대는 최근 광우병 논란과 관련해 도내 중·고등학생들에게 '5월 17일 휴교시위, 등교거부' 등의 허위 문자가 대량 발송된 데 대해, 발신자 추적 등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어린이날 연휴 동안에 안양과 안산, 분당 등 도내 11개 중·고교 학생들에게 문자 메시지가 유포 됨에 따라, 오늘 오전부터 해당 학교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그러나 "학생들에게 전송된 메시지 발신번호가 '1004', '0000' 등으로 돼 있어 발신자의 신원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황이 파악되는 대로 필요하다면 압수수색 영장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같은 메시지 발송이 학교와 학생의 수업권을 침해했다고 보고, 발신자에 대해 업무방해나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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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이 휩쓸고 간 미얀마 중남부 5개 주엔 건물과 도로, 가로수 등 어느 것 하나 성한 게 없습니다.

특히 이라와디 삼각주의 한 도시는 거의 1만 명이 목숨을 잃어 주민들이 몰살을 당한 절망의 땅으로 변했습니다.

미얀마 국영 TV는 지금까지 사망자가 2만 2천 명, 실종자는 4만 천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엔은 이재민 100만 명에 대한 구호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은 이번 태풍의 직격탄을 맞은 최대 도시 양곤에서 8천여 톤의 구호식량을 분배했으며 WHO도 미얀마 상주인력을 통해 이재민 지원에 나섰습니다.

하지만 피해가 극심한 대다수 지역은 도로 유실 등으로 접근이 어려워 구호의 손길조차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민트 스웨/미얀마 군 관계자 : 가장 피해가 심각한 곳부터 우선적으로 헬기지원에 나설 것입니다.]

유엔은 태국 방콕을 통해 미얀마로 입국하는 유엔 지원인력들에 대한 비자 승인 절차 등을 생략해 줄 것을 미얀마 측에 요청했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한국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지만, 코트라는 현지 진출 한국 기업 상당수가 침수와 정전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플러스 : U포터>

2008 서울디지털포럼은 '상상력'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데요.

디지털 리더들이 선뵌 상상력을 어디 한번 살펴 볼까요.

세계 미디어 업계의 3대 거두로 꼽히는 레드스톤 CBS 바이어컴 회장.

인터넷, UCC, IP TV 등 미디어 환경이 혼란스럽지만 진정한 경쟁력은 여전히 '좋은 콘텐츠에서 나올 뿐'이라며 일침을 가합니다.

[레드스톤/CBS 바이어컴 회장 :  저작권 위반 행위가 계속되는 한 미래경쟁력의 원천인 콘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은 빠르게 없어질 거예요.]

기후 환경문제가 우려되는 가운데 연사들은 에너지를 절감하기 위한 아이디어도 쏟아냈는데요.

[나카마쯔 요시로/일본 발명왕 : 아주 약한 바람만으로도 작동돼 도시에서도 효과적으로 쓸 수 있는 장치입니다.]

때로는 과감한 행동으로 자칫 지루할 뻔한 포럼에 상큼한 청량재 역할을 하기도 했는데요.

[우리 모두 혁신합시다. 함께 불러요.]

[저는 한국말을 잘 못합니다.]

[김영식/'잡존' 대표 : 아주 큰 도움이 됐죠. 이런 포럼 참가하고 정보 얻고 그렇지 않으면 온라인 사업자들이 계속 발전할 수 있겠습니까.]

내일까지 계속되는 서울디지털포럼은 우주, 생명공학, 에너지,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다룹니다.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 중부지방은 흐리고 밤부터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하지만 남부와 제주도지방은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목요일인 내일 중부지방은 비가 조금 온 뒤 오전에 점차 개겠고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습니다.

제주도는 내일 차차 흐려져 밤 한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0도에서 25도로 오늘보다 낮아 남부지방의 더위가 한풀 꺾이겠습니다.

기상청은 토요일인 10일까지 바닷물 높이가 높겠다며 저지대 해안의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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