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대전지역 백화점의 명품 매출은 수천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실적이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에 따르면 지난달 3일 입점한 루이뷔통과 페라가모 매장이 개장한 지 한달동안 하루평균 매출액이 각각 7천700만원과 3천500만원을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백화점 전체 매출액은 전달에 비해서는 7.5%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선 4.5%나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이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버버리, 미소니, 메트로 등 명품매장 24개의 매출액의 경우 전체 매출액의 10.9%를 차지했다.
백화점 관계자는 "명품 매장 매출액이 예상보다 2배가 넘었다"며 "중부권 지역에 명품매장이 없다 보니 대전 뿐만아니라 충남과 충북, 전북에서 고객들이 몰리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지역 한 백화점 관계자는 "상위 1%에 해당하는 VVIP(초우량고객)의 지출액이 백화점 전체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일반 고객들에게 지급하는 상품권을 줄이고 그 비용을 명품 마케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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