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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수도권 알짜' 인천 청라지구 분양 시작

인천 청라지구에서는 올해 6천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지난 2일부터 인천도시개발공사는 112제곱미터 690가구에 대한 청약을 시작했고, 호반건설도 이달말쯤 중소형 2천 4백 가구를 공급합니다.

다음달에는 광명주택이 260가구, 서해종합 건설이 330가구, 풍림 산업이 주상복합아파트 620가구를 차례로 분양합니다.

풍림산업이 공급하는 주상복합아파트는 모두 중·대형으로 오피스텔도 일부 포함됩니다.

하반기에는 9월에 원건설이 1천2백 가구를 공급하고, 인천도시개발공사는 중대형 주택 490가구를 분양합니다.

모두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됩니다.

현재 청약중인 인천 도시개발공사 아파트는 상한제를 적용한 분양가가 820만 원 선입니다.

나머지 업체들도 대부분 중·소형 분양가는 8백에서 9백만 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말 청라지구에서 공급했던 GS건설과 중흥건설의 분양가 1천3백만 원 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청라지구 밖 기존 아파트에 비해서는 비싼 편입니다.

전체 공급 물량의 30%가 인천시 거주자에게, 나머지 70%는 서울과 경기도 거주자에게 청약 기회가 돌아갑니다.

그러나 수도권 투기과열지구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여서 중·소형은 계약 후 10년, 중·대형은 7년동안 매매가 금지됩니다.

중·소형이 많아 청약 가점제 점수는 평균 4, 50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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