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고3 담임을 맡은 故 백종덕 교사가 누적된 피로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숨을 거뒀다.
평소 아침 7시에 출근해 야간 자율학습이 끝난 밤 11시가 넘어서야 퇴근했던 백 교사. 고인은 몸이 안 좋을 때도 병가 한 번 내지 않았고, 주말과 휴일은 거의 반납했다.
회사 구조조정을 담당했던 정 모씨. 고인은 사망 전날까지 직원들의 사직서를 받고 자택으로 돌아온 뒤,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보이며 숨졌다.
아내는 남편이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 위해 노조와 술자리를 벌이다 돌연사했다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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