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모스크바에서 회복치료를 마친 우주인 이소연 씨가 조금 전 귀국했습니다. 이 씨는 잠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우주 경험담을 밝힐 예정입니다.
이호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최초의 우주인 이소연 씨가 조금 전인 오전 9시15분쯤 인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잠시 뒤 오전 11시쯤에는 공항에서 귀국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입니다.
이소연 씨는 러시아 출발에 앞서 무엇보다 성공적인 우주 비행을 격려해준 국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소연/한국 최초 우주인 : 영광이고 감사하죠. 대상이 누구랄 것도 없이 모든 분들께 감사해요. 우주에 머문 10일도 내려와 지금까지도….]
기계공학 박사인 이 씨는 앞으로 항공우주연구원의 선임연구원으로 일할 예정입니다.
이 씨는 지구 귀환이후 모스크바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회복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이소연 : 진총제 먹다가 지금 우주멀미 거의 가셔서 등쪽 어디가 아픈지 알아 보려고 끊었더니 목에서부터 허리까지 많이 불편해요.]
이소연 씨는 오늘(28일) 기자회견 뒤 청와대를 방문해 자신의 우주 경험담과 우주항공산업에 대한 견해를 밝힐 예정입니다.
또 다음달 초에는 국제유인우주기술 심포지엄에 참석해 우주 비행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오는 6월에는 유엔 본부를 방문해 우주에서 사용했던 유엔기를 반기문 사무총장에게 전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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