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목장.
책으로만 봤던 젖소를 직접 만져보고, 젖도 짜봅니다.
[홍진호/7세 : 젖 짜보니까 좋고요. 앞으로도 우유 많이 먹을게요.]
다른 곳에선 아이스크림 만들기가 한창인데요.
우유를 힘껏 젖기만 하면 아이스크림 완성!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색다른 체험입니다.
[김용옥/37세,경기도 수원시 : 넓은데 보니까 뛰어다니고 싶고, 저도 동심으로 돌아간 것 같고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조용했던 농가가 체험객들로 생기를 되찾고 있는데요.
[백한승/경기도 축산과 사무관 : 도시민의 여가 공간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또한 농가로서는 농외소득을 체험을 통해서 얻을 수 있게끔 낙농체험목장인 '밀크스쿨'을 조성하게 됐습니다.]
실제로 '밀크스쿨'은 농촌의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황병익/목장 대표 : 요즘 우리 축산 농가들이 사료값 인상 때문에 상당히 어렵습니다. 소비자들에게 목장을 개방하고 체험함으로써 소득 증대에 상당히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교통이 편리하고 여건이 조성된 목장을 대상으로 12군데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입니다.
도시민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농가에는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는 '밀크스쿨'.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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