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AI 인체감염 논란' 불구 살처분 현장은 무방비

<앵커>

AI 의심환자로 신고된 조모 상병이 약식 검사결과 양성반응을 보여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살처분 현장은 여전히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질병관리본부는 어제(22일) AI 의심 환자인 조모 상병에게서 AI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 상병은 고병원성 H5 바이러스가 검출돼 AI 의심 환자일 뿐 AI가 인체에 감였됐는지 여부는 2, 3주 후에 알 수 있습니다.

[박승철/삼성의료원 교수 : 일단 스크린 테스트는 양성인데요. 혈액검사가 확진이 안 돼 있는 상황이니까 의심환자.]

하지만 살처분 현장은 여전히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전북의 한 살처분 현장입니다.

군 장병 백 명이 투입돼 살처분한 닭을 땅에 묻고 있습니다.

장병들은 작업에 들어가기 전에 독감 예방 백신을 맞고 항 바이러스제를 먹었습니다.

하지만 예방백신은 항체가 생기는 기간을 고려하면 최소 일주일 전에 맞아야 효과가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방역요원 : (백신을 오늘 맞고 오늘 투입된 건가요?) 예. 안맞은 사람들, 처음에 나온 사람들 있죠. 갑자기 하니까 어떻게 합니까]

한편 전북 김제 등 살처분 장소 165곳 가운데 3곳에서 침출수가 새어나온 것으로 확인돼 또 다른 오염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