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지역의 각급 학교에서 협박 낙서가 잇따라 발견되면서 남부 교외 지역에서는 학군내의 모든 학교가 문을 닫는 등 곳곳에서 휴교 조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시카고 트리뷴 등 현지 언론들은 시카고시 남부에 위치한 칼루멧시의 덕슨 중학교 화장실에서 월요일에 죽을 준비를 하라는 내용의 낙서가 발견돼 3천여 명의 재학생이 대피하는 소동을 벌였습니다.
교육당국은 이 학교를 포함해 149학군 내 전체 6개 학교에 대해 최소한 22일까지 휴교 조치를 내렸습니다.
또한 149학군 외에도 고등학교 2곳과 대학 2곳에서 협박 편지가 발견돼 휴교에 들어가거나 수업이 취소됐습니다.
이처럼 협박 낙서와 편지 등으로 인해 초등학교부터 대학에 이르기까지 휴교 조치가 이어지자 학생과 학부모들은 극도의 불안에 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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