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렇게 남북, 또, 북미 관계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워싱턴을 방문 중인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19일)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체니 부통령과 미 상·하원 지도부를 잇따라 접촉하는 등 외교행보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최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워싱턴 알링턴 국립묘지를 찾는 것으로 방미 사흘째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무명 용사탑에 헌화하고 국립묘지에 안장된 미국 전몰장병과 국가 유공자들을 추모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부통령 관저에서 체니 미 부통령과 점심을 함께 하며 한미동맹발전 등 양국 협력증진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두 사람은 한미 협력범위를 안보중심에서 경제, 통상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해야하고 이를 위해 한미 FTA가 조속히 발효될 수 있게 노력하자는데 공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청소년 교류 네트워크구축사업과 취업관광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미국의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미 국회 의사당에서 펠로시 하원의장 등 하원지도부와 민주, 공화당 상원 지도부들을 잇따라 만났습니다.
이 대통령은 미래지향적 한미동맹발전을 위한 초당적 지지를 당부하고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을 위한 미 의회의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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