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법 "군산 윤락업소 사망, 지자체도 책임"

지난 2002년 전라북도 군산에서 발생한 윤락업소 화재 사망사고에 대해 지방자치단체도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는 사망자 13명의 유족들이 낸 소송에서 국가의 책임을 인정하면서도 전라북도에 대해 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재판부는 "소방 합동점검때 철제문의 존재를 알고도 잠금 장치의 제거 등 시정조치를 취하지 않은 잘못이 있기 때문에 소방 공무원을 지휘하는 전라북도도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그러나 군산시에 대해서는 시 공무원이 식품위생법에 규정된 조치를 위반한 것이 여성들의 사망과 인과관계가 없다며 시에 대해선 책임을 묻지 않았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