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양학저널의 발표에 따르면 비타민C가 많이 함유된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적게 함유된 음식을 먹은 사람들에 비해,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주름과 건조한 피부가 적다고 합니다.
비타민C가 노화의 주요 원인인 산화스트레스와 싸울 뿐만 아니라 주름을 없애는 콜라겐의 형성을 돕기 때문입니다.
또한 핀란드 연구팀이 10년간 3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비타민C를 매일 700밀리그램 이상 먹으면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25% 낮춰준다고 하는데요.
[박민선/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 비타민C는 혈액응고와 혈전형성을 방해하는 작용을 하기도 하고 또 고기와 같은 지방질 섭취가 많은 경우에 있어서는 항산화작용을 통해서 심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국영양학회가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비타민C 섭취량은 100밀리그램, 상한선은 2,000밀리그램입니다.
비타민C는 많이 섭취해도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되지 않는데요.
키위 1개, 혹은 고추 5개, 오렌지 1개나 주스 한 컵 정도면 하루 필요량을 충분히 채울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C는 비타민E와 함께 먹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E는 우리 몸에서 가장 강력한 항산화작용을 하는데요.
비타민C가 비타민E의 항산화작용을 재충전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E는 우리 몸에 필요한 양 자체가 많지 않고 주로 식용유에 들어 있기 때문에 볶아 먹는 음식을 먹거나 고구마 반 개 정도면 충분합니다.
[박민선/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 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에 함유되어 있고 비타민E는 유지류와 채소류에 충분히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적인 한국식사를 통해서 심혈관계 질환예방에 충분한 정도의 비타민C와 E의 섭취가 가능하겠습니다.]
만일 이러한 일반식사가 힘든 상황이거나 패스트 푸드를 즐겨 먹는 경우 비타민 보충제를 권할 수 있는데요.
먼저 자신의 생활방식과 식습관을 살펴보고 비타민 보충제를 신중하게 선택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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