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광주] 친환경 농업 위한 '땅심 높이기' 주력

<앵커>

본격 농사철을 앞두고 친환경 농업을 위한 흙살리기 운동이 확창입니다. 헤어로 비치나 자운영 등 녹비식물 재배와 유기질 비료를 통한 땅심 높이기 현장을 소개합니다.

오진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전남 곡성의 한 들녘, 농기계 소리가 요란한 가운데 온 들녘에 친환경 혼합 유기물질을 뿌리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유기물질이 뿌려진 논은 곧바로 트렉터를 동원해 갈아 뒤엎기에 나섭니다.

땅심을 높여 곡식 자람을 좋게 하고 병해충에 대한 면역은 물론 병해에 견디는 힘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신동춘/곡성읍 묘춘리 친환경 농가 : 유기질 비료를 사용함으로써 화학비료 사용료도 줄이고 땅심을 높이고 또한 미질을 높이는 데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땅심 높이기를 통한 흙살리기는 친환경 농업은 물론 쌀 품질을 높이는데도 중요합니다.

실제 지난해 전국 10대 명품 쌀 가운데 전남지역 쌀이 5개에 이르렀던 사실이 이를 입증하고 있습니다.

[손한길/곡성 농업기술센터 소장 : 친환경은 기본조건이 흙살리기입니다. 그래서 흙을 살리려 그러면 퇴비를 충분량을 줘야되고.]

친환경 농업의 경우 특히, 질소질 비료 사용을 줄이고 석회와 고토함량을 적절히 조절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자운영 등 녹비작물 재배로 비옥도가 좋아져 질소질의 필요성이 줄어든데다, 고토의 경우벼가 자랄때 충분한 양분을 지원하므로써 미질을 좋게 하기 때문입니다.

이같은 땅심 높이기를 위한 지자체별 지원사업도 확대됩니다.

곡성군은 36억 원을 들여 환경 친화형퇴비사설치를 지원, 맞춤식 퇴비 공급에 나섰고, 장성군은 유기질 비료와 황토지원을 통한 객토사업으로 흙살리기에 나섰습니다.

흙이 살아야 농업이 산다는 슬로건으로 땅심 높이기를 통한 지자체들의 흙살리기 운동에 농민들의 참여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오늘의 숏뉴스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