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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참을 수 없는 '춘곤증', 잘 극복하는 법!

국내의 한 포털사이트의 조사에 따르면 직장인의 78%가 춘곤증을 겪었거나 현재 겪고 있다고 대답했는데요.

그 증상으로는 졸음이 86%로 가장 많고 피로감, 집중력이 떨어진다는 대답이 뒤를 이었습니다.

심할 경우 식욕부진과 소화불량, 현기증을 호소하기도 하는데요.

춘곤증은 추운 겨울에 움츠렸던 몸이 갑자기 기온이 올라가면서 바뀐 계절환경에 미처 적응하지 못해 생기는 현상입니다.

[조완재/영동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고 근육이 이완되면서 나른한 느낌을 가지게 됩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 양상이 변화하게 되면서 우리 몸이 적응하는 2~3주 정도의 기간 동안 쉽게 피로를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이 때 졸음을 쫓기 위해 커피 등 카페인 음료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경우가 많은데요.

카페인은 피로를 누적시키고 반 갑 이상의 흡연은 뇌의 산소부족을 불러 역시 피로감을 증가시킵니다.

대신 졸음을 쫓는 성분이 있는 단백질이 많이 함유된 육류, 혹은 비타민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 도움이 됩니다.

춘곤증이 가장 심해질 때는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로 이 때 잠시 낮잠을 자는 것도 좋습니다.

춘곤증은 일시적인 증상이므로 건강한 사람이라면 보통 1주일에서 3주일이 지나면 저절로 사라지는데요.

만일 충분히 영양을 섭취하고 쉴 만큼 쉬었는데도 증상이 오래 간다면 겨우내 잠복해 있던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결핵, 간염, 지방간, 갑상선질환, 당뇨병 등은 피로감이 함께 오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이 같은 질환의 위험은 없는지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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