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국 최초의 우주인을 탄생시킬 우주선 발사가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소유즈 우주선이 오늘(6일) 발사대로 옮겨져 세워집니다.
바이코누르에서 정유미 기자입니다.
<기자>
이소연씨를 태우고 갈 소유즈 로켓의 조립 과정이 어제 모두 끝났습니다.
보호덮개가 씌원진 소유즈 우주선 본체와, 우주선을 쏘아올릴 발사체가 최종 연결된 것입니다.
7미터가 채 되지 않던 우주선 본체는 3단 로켓과 연결되면서, 거대한 발사체로 완성됐습니다.
길이는 40미터를 넘고, 무게도 305톤이나 됩니다.
완성된 소유즈 TMA-12는 오늘 오전 우주선 조립 시설인 에네르기야사의 조립동을 떠납니다.
우주선은 궤도 열차에 실려 가가린 발사대로 옮겨집니다.
[코르슈노프/러시아연방우주청 관계자 : 진동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주선을 최대한 천천히, 그리고 조심스럽게 발사대로 옮기는 것입니다.]
발사대에 도착하면 우주선은 수직으로 세워져 발사탑과 연결됩니다.
내일은 로켓에 연료가 주입되고, 이소연씨를 비롯한 3명의 탑승 우주인들은 러시아 국가위원회에 신고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이곳 가가린 발사대에 소유즈 우주선이 세워집니다.
우주선 발사는 이제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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