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미 국무부는 8일 싱가포르 회담에서 북핵 신고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진 않을 것이라고 신중하게 반응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원일희 특파원입니다.
<기자>
톰 케이시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힐 차관보와 김계관 부상이 오는 8일 싱가포르에서 만나면 북한 핵 신고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케이시/미 국무부 부대변인 : 6자회담에서 가장 어려운 단계인 핵 신고만 해결되면, 그것은 북한의 실질적인 핵 폐기와 포기를 의미합니다.]
북한의 핵 신고는 형식보다 실체가 중요하기 때문에 완전하고 정확한 신고가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핵 신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6자회담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없고, 미국도 북한에 줄 것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싱가포르 회담에서 북한의 핵 신고 문제가 최종적으로 해결되진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6자회담은 계속되고 있으며 미국은 회담이 진전되길 기대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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