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아파트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처음으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 아파트가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최근 용인 흥덕지구에서 분양된 한 아파트는 489가구 분양에 1순위에서 4천 명이 몰려 28 대 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88가구가 분양되는 116제곱미터형에만 2천7백여 명이 몰려 31 대 1이라는 최고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 아파트 분양가는 3.3제곱미터당 972만 원.
주변 시세보다 20%정도 저렴하게 분양가가 책정돼 로또 아파트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박원갑/스피드뱅크 부사장 :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기다려왔다는 사실이 입증된 것으로 당분간 이 아파트 대기수요로 분양시장은 썰렁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 중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민간 택지에서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그러나 청약경쟁률이 높은 만큼 청약 가점이 높은 수요자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합니다.
또 10년동안 전매 제한에 걸리는 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실수요자들은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와 함께 신혼 부부용 특별 공급, 기타 미분양 물량 가운데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선택의 고민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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