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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납골당 늘리고, 시립묘지는 공원으로

<앵커>

이번 주말이 한식입니다. 국토의 상당부분을 묘지가 차지하고 있어 큰 문제인데 자치단체마다 이 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습니다. 인천 연결하겠습니다.

채홍기 기자. (네, 인천입니다.) 인천시의 해결방안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천시의 방안은 대규모 납골당을 만들어서 기존의 매장된 유해를 이장하고 그 부지에 공원을 조성하는 겁니다.

함께 보시죠.

여의도 면적의 절반정도나 되는 산자락이 무덤으로 가득찼습니다.

산꼭대기 등산로까지 무덤이 들어차 있습니다.

이곳에 들어선 봉분은 5만 2천 기, 인천시립묘지는 지난 2001년 초에 이미 포화상태가 됐습니다.

현재는 납골당만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동호/인천시 장묘문화팀장 : 2021년까지 이 능선까지 올라와 있는 봉분을 다 납골당으로 모시고 그자리에는 산림을 복원할 계획입니다.]

이 계획에 따라 대규모 납골당이 내년에 새로 들어섭니다.

또 화장장 뒤 숲의 나무 6백 그루를 선정해 수목장터로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수목장터를 만들기 위해 간벌과 함께 좋은 수종을 골라 심을 계획입니다.

산림이 복원되면 하천도 정비해 이 일대를 공원으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남동구와 부평구의 경계에 있는 이곳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들이 가까워 평소에도 주민들이 즐겨 찾고 있습니다.

인천시는 납골당을 꾸준히 확충하고 납골당의 유해는 일정기간이 지나면 산골장으로 옮겨 묘지문제를 해결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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