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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유류공급 10% 감축…고강도 절약대책 돌입

고유가 행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올해 군에 공급되는 유류가 지난해보다 약 10% 감축됐습니다.

방위사업청 관계자는 올해 군용 유류로 지난해 11억 6천만 리터보다 약 1억 2천만 리터, 10% 줄어든 10억 4천만 리터를 공급하기로 최근 정유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군용 유류의 양은 줄어든 반면 단가는 리터당 작년 400원대에서 올해 600원대로 급등하면서 계약 금액은 작년 5,280억원에서 7,100억원대로 늘었습니다.

군은 1일부터 유류운영계획을 2단계에서 3단계로 높여 고강도의 에너지 절약에 들어갑니다.

방사청 관계자는 "올해 공개경쟁 입찰로 153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며 "그렇지만 연동단가가 적용된 만큼 유가가 더 오를 경우 추경 예산을 편성하거나 다른 군 예산을 전용"해야 할 형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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