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등생 유괴·살해사건의 피의자 정 모 씨의 집 근처 야산에서 여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31일 오전 정 씨가 지난 2004년 군포에서 실종된 44살 정 모 여인을 살해한 뒤 시신을 암매장했다고 지목한 경기도 안양시 안양8동 야산에서 여성의 팔로 보이는 시신 일부를 발견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DNA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27일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야산에서도 피해자 정 씨로 보이는 시신 일부를 발견해 신원 확인에 나섰지만, 훼손이 많이 된 상태라 DNA 감식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나머지 시신을 찾기 위해 암매장 장소 일대에서 집중 발굴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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