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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가 위해 희생한 분 높이 받들어야"

이명박 대통령은 29일 국가보훈처 업무보고에서 대한민국의 독립과 국가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분들을 높이 받들고 국민적 추앙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가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다만 옥석을 제대로 가리지 않는다면 정작 유공자가 돼야 할 사람들과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며 보상과 국가유공자 인정은 분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보훈 가족이라고 해서 기업에 의무채용을 강요해선 안된다면서 고용의무비율을 조정해 자연스럽게 보훈가족이 채용되도록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친일파 후손으로부터 환수한 토지 가운데 매각이 가능한 128억원 대의 토지를 팔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등의 사업계획을 보고했습니다.

보훈처는 또 서해교전 전사자 추모행사를 정부주관으로 격상하고 올해 2천560명 규모의 제대군인 취업지원 대상을 오는 2012년까지 4천5백 명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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