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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서까지 '들먹'…주말 총력 유세전 돌입

<앵커>

18대 총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각 당의 선거 유세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합민주당은 수도권에, 한나라당은 영남지역에 당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통합민주당 강금실 선대위원장은 어제(28일) 서울의 주요 경합지역을 돌며 지원 유세를 벌였습니다.

민주당은 보수층 재결집 현상으로 우세지역이 줄고 있다는 '견제세력 위기론'을 부각시키며 전통적인 지지층 결집에 주력했습니다.

[강금실/통합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 : 이명박 정부를 제대로 견제하고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우리 국민들의 책임이 요구되는 중대한 총선입니다.]

민주당은 목표의석 100석 달성을 위해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40석은 확보해야 한다고 보고 주말인 오늘과 내일도 서울과 수도권 경합지역에 당력을 집중할 예정입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어제 친박근혜 측 탈당 인사들이 대거 출마한 대구·경북지역에서 지원유세를 벌였습니다.

강 대표는 지역정서까지 자극하며 이른바 친박바람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강재섭/한나라당 대표 : YS정권부터 따지자면 15년간 우리 대구·경북이 엄청난 핍박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우뚝 설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명박 정부 최대의 주인입니다.]

강 대표는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도 경북과 울산, 부산을 오가며 친박근혜계 탈당 후보들과 경합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유세를 펼쳐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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