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운영하는 중국 현지공장을 중국인 근로자들이 불법 점거하고 한국인을 감금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한국인 허 모 씨가 운영하는 장쑤성 이정시의 한 가방공장에 지난 18일 중국인 직원 백 여명이 난입해 한국인 직원 9명을 감금했다고 허 씨가 밝혔습니다.
한국인 직원들은 하루 이상 끼니도 거른 채 사무실에 붙잡혀 있다가 다음날 중국 공안에 의해 풀려났습니다.
하지만 공장은 지금까지 가동이 중단된 상태입니다.
회사측은 중국인 근로자 8백 명 가운데 70명을 계약만료에 따라 해고 통보했는데 이들은 보상금을 입사연도까지 소급적용해 달라며 공장을 점거했고 다른 직원들이 동조파업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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