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 네이멍구자치구에서 20일 새벽 때아닌 봄찰 홍수로 황허 둑 일부가 무너져 주민 만3천여명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중국 방송들은 홍수대책본부를 인용해 네이멍구자치구 수도 후허하오터에서 250㎞ 떨어진 알도스시의 황허 둑이 잇따라 붕괴됐다면서 이렇게 보도했습니다.
알도스시 홍수통제센터는 "주민 만3천 명을 긴급 대피시켰다"면서 "수면이 한시간에 5㎝씩 높아지고 있어 황허 주제방 40㎞ 구간이 추가 붕괴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중국은 황허 720㎞ 구간 곳곳에 얼음 조각들이 쌓여 강의 흐름을 막고 둑을 무너뜨리는 이른바 '얼음 봉쇄' 현상이 40년 만의 최악의 상태로 나타나 곳곳에 홍수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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