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초등학생 살인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이혜진 양과 우예슬 양을 살해한 뒤 암매장한 혐의로 39살 정 모씨에 대해 오늘(18일) 오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정 씨는 경찰 조사에서 실종 당일 밤 9시 두 아이를 차로 친 뒤 혜진 양은 수원 호매실 나들목 부근, 예슬 양은 시흥 시화호 하천에 버렸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혜진 양의 시신에 교통사고의 흔적이 없는 점 등으로 미뤄 정 씨가 살인 혐의를 벗어나기 위해 거짓 진술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 씨를 상대로 강도 높은 조사를 계속하는 한편, 예슬 양의 시신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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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늘 오후 2시부터 전체회의를 열고 서울 송파 갑과 을, 강원 태백·영월과 인천 중·동·옹진 등 4개 지역구 공천자들을 대상으로 재심사를 벌입니다.
최고위원회의의 요구로 다시 심사를 하게 됐지만, 충분히 검증했기 때문에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한 후보가 바뀔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고 한 심사위원은 전했습니다.
공심위는 재심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미 접수가 마감된 비례대표 후보자에 대한 심사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비례대표 의원 선정과 관련해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인사들을 배려하는 방향으로 기준을 잡고 선정 작업을 벌일 방침입니다.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도 계속됐습니다.
나경원 전 대변인에 밀려 공천에서 탈락한 박성범 의원의 부인인 앵커 출신 신은경 씨는 잠시 뒤, 자유선진당에서 입당 선언을 하고 서울 중구에 출사표를 던질 예정입니다.
서울 영등포 갑에서 전여옥 의원과의 공천 경쟁에서 탈락한 고진화 의원도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거취와 관련된 입장을 밝힐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한 박근혜 전 대표측 의원들은 무소속 연대와 미래한국당 입당으로 나뉘어 총선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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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민주당이 오늘 발표할 공천 대상 지역은 모두 19곳입니다.
여론조사 경선까지 벌였던 초경합지역 45곳 가운데 어제 공천을 확정한 25곳과 심사가 보류된 충남 천안을 을 제외한 나머지 지역굽니다.
오늘 발표할 19곳 가운데는 현역의원 7명이 포함돼있습니다.
인천 중구 한광원 의원과 전북 익산 갑 김재홍, 김제·완주 최규성 의원 7명으로 현역의원들의 탈락 여부가 관심거리입니다.
특히 전남 고흥·보성과 광주 서구 갑에 공천을 신청한 박상천 대표와 유종필 대변인의 공천 여부도 오늘 결정됩니다.
두 사람의 공천 여부가 공천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옛 민주당 출신 인사들의 향후 행보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앞서 어젯밤 발표된 경합지역 공천에서는 서울 강동 을 이상경, 용산 이은영, 광주 동구 양형일, 인천 부평을 홍미영 등 현역의원 5명이 탈락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지금까지 모두 21명의 현역의원들이 탈락해 현역의원 교체율은 한나라당의 38.5%에 못미치는 14.8%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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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원화 환율 급상승과 관련해 정부가 구두 개입에 나섰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오늘 청와대에서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환율 관련 대책회의를 연 뒤 최근의 환율상승 속도를 우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금융시장의 불안이 진정되지 않는다고 판단될 경우 당국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와 한은은 또 앞으로 외환상황을 주시하기 위해 일일 점검반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회의에는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 전 광우 금융위원장 그리고 김중수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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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우깡에서 생쥐 머리로 보이는 이물질이 발견된 사건과 관련해 농심 측이 해당 제품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심은 오늘 보도자료를 통해 "혼입 경로 등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책임은 농심에 있다"면서, "원인이 규명될 때까지 노래방 새우깡 생산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당 제품에 대해 전면 폐기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식약청은 어제 농심의 노래방 새우깡 제품에서 생쥐 머리 모양의 이물질이 나왔으며 이는 중국 현지 공장에서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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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분리독립을 요구하는 시위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의 수도 베이징에서도 처음으로 동조시위가 발생했습니다.
목격자들은 "티베트 학생 50~60명이 어제 오후 7시 반 쯤부터 베이징 중앙민족대학 국제교육대 건물 앞에서 연좌시위를 벌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학생들이 함께 앉아 평화적으로 촛불시위를 벌였다"면서, "그러나 곧바로 공안들이 무더기로 출동해 학생들을 포위하고 행인들과의 접촉을 차단했다"고 말했습니다.
티베트 학생들의 촛불시위가 벌어지자 교사들이 나서서 시위 학생들에게 해산할 것을 종용했으며, 경비원들은 학교 건물에서 사진을 찍으려는 학생들을 제지하기도 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한달전 코소보의 전격적인 독립선언 이후 가장 큰 폭력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나토군과 세르비아계 시위대가 충돌해 나토군 병사를 포함해 100여 명이 다쳤습니다.
일본에서는 불타는 피아노를 연주하는 퍼포먼스가 화제가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화요일인 오늘도 전국의 낮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봄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광주의 기온은 20도, 대구는 19도까지 오르는 등 4월 중순에 해당하는 따뜻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낮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날씨가 이어지고 일교차도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수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강원영동과 제주도와 남해안은 비가 내린 뒤 오전에 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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